대만 출신 외국인의 시대

왕옌청은 KBO에서 늘어나는 대만 출신 외국인 흐름의 한 명이다. 과거에는 미국·도미니카·베네수엘라 위주였던 외국인 시장이 일본·대만·쿠바로 다변화되는 중. 2026년 KBO에는 대만 출신만 3~4명이 활약 중이고, 그 중 왕옌청의 ERA 2.74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포크볼의 무기

왕옌청의 무기는 포크볼. 포심 93mph + 슬라이더 + 포크볼 3구종 구성으로, 특히 포크볼이 KBO 타자들의 헛스윙을 양산하는 중이다. 대만 프로야구(CPBL)와 미국 트리플A 경험을 거친 노련함이 KBO 적응 1년차에 바로 발휘되는 케이스다. ERA 2.74는 한화 외국인 선발 역대 1년차 최고 페이스.

관전 포인트

관건은 한화 5강 진입. 한화는 강백호 OPS 1.003 + 페라자·문현빈 + 왕옌청 ERA 2.74 + 류현진(은퇴 전 마지막 시즌)으로 5강을 노린다. 왕옌청이 시즌 끝까지 ERA 3.0 이하 유지하면 한화의 가을야구 가능성은 50% 이상. 한화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가을야구에 가는 시즌이 될지가 왕옌청의 마운드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