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Pop Time (포수 송구 속도)
Pop Time은 포수가 공을 받은 순간부터 2루에 도달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 도루 저지율의 직접 측정. 1.90초 이하면 슈퍼급, 2.00초 평균, 2.10초+면 도루 허용 위험.
KBO 평균 Pop Time은 2.10초 영역 — 메이저보다 약 0.10초 느림. 그래서 KBO 도루 성공률(70~80%)이 메이저(75%)보다 살짝 높음.
C — Chase Rate (타자 존 밖 스윙 비율)
Chase Rate는 타자가 스트라이크 존 밖 공에 스윙한 비율. 선구안의 직접 측정. 평균 28%, 20% 이하 = 슈퍼 선구안, 35%+ = 선구안 부족.
Plate Discipline 가이드에서 Chase% + Z-Contact% 같이 풀이.
A — Air Ball Rate (투수 플라이볼 비율)
Air Ball Rate는 투수가 허용한 인플레이 타구 중 플라이볼 비율. GB(그라운드볼) 투수 vs FB(플라이볼) 투수 구조적 구분. 평균 35%, 25% 이하 = 그라운드볼형, 45%+ = 플라이볼형.
FB형 투수는 홈런 허용 위험 큼 + 외야 수비 의존. GB형은 병살 유도 + 홈런 적음 + 내야 수비 의존. SIERA가 이 차이를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
T — Tracked Balls Time (외야 반응 시간)
Tracked Balls Time은 타구가 발사된 후 외야수가 그 타구를 추적·접촉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외야 반응 속도의 직접 측정. 평균 4.0초, 3.5초 이하 = 슈퍼 반응, 4.5초+ = 느린 반응.
OAA의 직접 입력 변수. Tracked Time + 달린 거리 + 속도가 합쳐져 OAA가 계산. 외야 평가의 마이크로 변수.
한국인 메이저리거 적용 — PCAT 진단
이정후(SF) — Chase Rate 추정 25% (선구안 상위). Tracked Balls Time 추정 4.1초 (평균). Pop·Air는 외야수라 적용 X. 선구안 우위가 OPS .696 영역 유지의 핵심.
김혜성(LAD) — Chase Rate 추정 30% (평균). 도루 5개 → 선구안보다는 발과 컨택. Tracked Balls Time은 내야수라 N/A. wOBA는 평균 이하지만 BsR로 보완.
김하성(ATL) — Chase Rate 추정 28% (평균). 어깨 수술 후 컨택 무너진 게 OPS .286의 주된 원인. Chase Rate가 회복 신호의 1차 지표.
해석 실전 — 포지션별 우선순위
모든 4지표를 다 볼 필요 없음. 포지션별 핵심 지표만:
PCAT의 한계와 위치
한계 1. 신세대라 데이터 단기 (2020~). 통산 비교가 어려움. 박찬호·이상훈 같은 레전드 평가에는 부적합.
한계 2. KBO 미적용. Statcast 부재로 PCAT 4지표 모두 한국 야구에는 적용 X.
한계 3. 종합 지표 아님. 4개를 같이 봐야 하므로 단일 숫자 평가 불가. WAR·wRC+ 같은 통합 지표가 별도 필요.
PCAT의 강점은 "단일 지표로 못 보는 디테일을 4개 묶음으로 본다"는 데 있음. OPS·ERA·WAR 같은 거시 지표 + Stuff+·OAA 같은 차세대 표준 + PCAT의 디테일 묶음 = 현재 야구 평가의 완전한 진단 체계.